ㅋㅋ
안냐세여...
전 비닐장갑 (투명한거 일회용..)을 애용합니다.
김치 썰때..나물무칠때...고기 주물럭거리고 할때...
근데 1회용 말 그대로 한번쓰면 확 뒤집어서 벗기고 그러면..버리기 일쑤죠.
환경문제도 있고..아깝기도하고....
그래서 요놈을 연구했죠.
ㅋㅋ
연구랄것도 없는데...
우선 김치 썰고 나면 벌겋죠?
그럼 그것 낀 채로 흐르는 물에다 대충 씻어요.
그다음 (아직도 벗으면 안되요...)
마른 행주에다 장갑낀 손을..닦는것처럼 하다가 은근슬쩍 뒤집지 말고 그대로..얌전히..벗는거예요.
마른행주가 도와주니까 (?)홀라당 뒤집어지지는 않아요. 조금만 신경쓰면...
그래서 그일을 반복하다보면 마른행주속에 비닐장갑 이 감춰져있는것처럼 보여요.
그럼 다음에 쓸때도 새것 비스므리한 기분입니다...
암튼 여러모로 좋답니다.
아참 ..고기 만지고 난다음 아주 더러운건 버리구요..약간 미끄덩한거는 행주에 싸두지 말고
정 싸두고 싶으면 걸레에다...싸두세요... 대충 말린다음 싱크대 배수구 청소할때나 혹은 음식찌꺼기 만질때 쓰세요...
열분...안뇽히..시원한 하루.보내세요...
추신..
근데..그 비닐...장갑에 물을 채워서 공중에 매달아둔 반찬가게가 있더군요.
파리를 쫒는다나요....
그 원리를 아시는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