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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막 수술 해야만 하는걸까요?


BY 곰팅 2004-07-21

처녀막에 관련된 글에 대해서는 유독 관심들도 많고

이 방에서 검색에 처녀막이라고 치면 관련된 글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처녀막이라는것이 분명 무시못할 무엇인가봐요

 

남자들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자기네들의 순결같은것은 따지지도 않으면서

심지어 자기네들은 첫경험을 이상한집에서 하기도 하면서 말이죠

왜 여자들을 이런식으로 옭아매는거죠?

이건 순전히 도둑놈 심뽀입니다.

밖에나가서 돈벌어와라 해놓고, 집안일 하나도 하지 않는것과 똑같은 심산이죠

 

이상한 집에서 하지 않았다 한시름 놓는 남정네들은...

그럼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해서 그 여자분을 책임 지기는 하셨는지...?

누구누구랑 잤다고 떠벌리는 한심한 놈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제가 공대를 나와서, 주위에 순 머슴아들 뿐이었고, 그런거 많이 봤으니깐요

자기네들한테는 무슨 훈장인양 떠벌리고,

그것도 모지라는지 얘기를 몇배로 부풀리고...

상식적으로 사랑한번 잘못(?)해서 처녀막이 없어졌다 이겁니다

어떤게 더 잘못된겁니까?

이상한 집에 가거나 책임지지도 못할 사랑한 종족들도 있는데요!!!

그리고 보통 여자들이 순결이라는 것을 내줄때(?) 남자들이 집요하게 조르지 않습니까?

희생하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는 한국여자들...없다고 할수 없지 않습니까?

근데 왜 비난은 여자가 받아야하는거에요??

 

뭐 그래도 요즘은 세월이 좋아졌는지, 위에 두 부류 사람들은

자기의 여자가 처녀였음 좋겠다 생각은 하지만,

뭐 아니어도 큰소리는 안치는것 같기도 하더군요

가장 문제되는 유형은

나 숫총각이다!!

이넘들 가장 무섭습니다.

 

남자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총각이라는둥

어디 문제 있느냐는둥

공개적인 놀림을 당합니다 - 저희과에도 한명 있었습니다.

아주 옴팡지게 공개적으로다가 놀림을 당하더군요

아니, 그래서 자기가 숫총각인데 뭘 어쩌라는 겁니까?

나 숫총각이니깐, 너도 숫처녀여야만해

이거 정말 웃기지 않습니까?

아니, 자기가 숫총각인게, 지금 만나는 여자를 위한 것이랍니까?

아니, 그게 지금 만나는 여자를 위한 것이었다고 하는 놈 있음

좀 끌고와 주세요!! 한마디 해주게요

그럼 진작 이 여자분 앞에 나타나시덩가~~ 라구요!!

 

여기 오시는 아가씨들 잘 살펴보세요

저도 여기 자주 들어온다면 자주 들어오는데,

여기 결혼한 아줌마들이,

저 어떻게해요... 남편이 처녀아니라고 구박해요...

이런 사람... 뭐 없지는 않았습니다.

한분 보기는 봤는데

자기가 처녀가 아니었다고 하면서

공개적으로(?) 바람을 핀다고 합니다.(다른 사람 얘길 들먹여서 죄송합니다.)

바람폈다고 뭐라고 하면, 그분의 처녀성을 들먹인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아가씨들 생각에 남자가 바람을 피는것이 여자분께서 숫처녀가 아니라서라고 생각하십니까?

결국 남는건 남자의 됨됨이 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숫처녀가 아니라는 것을 혼전에 알게 됐다고 칩시다

물론... 바람직 하진 않지만,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죽을때까지 오리발 내미는것도 좋기는 합니다만

워낙 변수라는것이 많이 존재하는 우리네 인생에서

부득이하게 밝혀졌다면 말입니다.

 

제발쫌!! 죄지은 사람처럼 이러지좀 마십시다

유 모씨는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여놓고도, 자기 티비에 잘나왔냐 묻는 놈입니다.

사랑한번 한게 그렇게 큰 죄도 아니고,

 

처녀막이라는것

그것을 잃었다는것

그것이 약점이 되고/안되고는 전적으로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당당해지세요

 

남녀사이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현실적인 조건과 사랑입니다.

거기서 처녀막이라는 것이 문제가 됐다면,

그것은 그 사랑이 결실을 맺기에 사랑이 부족한 것입니다.

특히나 부부란 본디,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듬어 줘야 하는 것이거늘

과거에 얼마나 아팠을까... 라 생각해 주지 못하는 사람을

살면서 그보다 더 큰일이 닥쳤을때, 그 남자에게서 어떠한 아량이 남아있어

함께 난관을 극복해 나가시겠습니까?

 

물론...내여자에게 내가 처음이었으면 하는 남자의 심정

십분 이해는 합니다.

여자는 헤어지면, 깨끗하게 잊어버리지만,

남자들 본인이 그렇지 못하기에, 내 여자에게 자신이 처음이었으면 하는 심리

이해합니다.

 

그리고 여자도 몸 함부로 굴려서는 안돼죠

하지만 이미 물은 엎질러졌고,

이 사실을 눈치 챈 남자는 가슴이 아프겠죠

하지만... 양식이 있는 남자라면

여자가 처녀가 아니어서 섭섭한 감정과,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같이 가지는 않을겝니다.

그건 제가 장담합니다.

 

그거그거 여자들 처녀성을 운운하는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그거 비교심리때문이랍니다.

옛날에 그놈이 나보다 더 나으면 어쩌지?

예전에 그놈은 어땠을까?

이런 비교심리말이에요

그리고 처녀성에 목매다는 놈들은

그 비교심리에서 결국 져버린 놈들이라는것이죠

 

우리네 여자들!!

잘난놈 만나자구요

못난 남자들 상대하지 맙시다!!

 

그리고 요즘 남자들... 정작 그닥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도 많아요

남자들이 보는 다른 조건들 (뭐 이쁘고-_-+, 능력있고, 성격좋고...기타등등)보다

우선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거에요

그런데 괜히 남이 채우지도 않는 족쇄를

쓸데없는 양심에, 자기 스스로 천근만근되는 족쇄 채우지 맙시다!!!

 

사고가 나서, 불행하다고 느끼거나

본인에게 남들에게는 없는 컴플렉스가 있다거나

이런것들을 극복 할 수 있는 방법은, 당당해지는 길 밖에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것

이것이 진짜 내가 행복해지는 길 아닐까요?

 

아 그래 내가 과거에 사랑 쫌 찐하게 해부렀다 이겁니다

어쩌라구요!!

왜 주눅들고 그러세요!!

 

예전에 그놈이 좋았는데, 이미 끝난 사이고

지금은 이놈이 더 좋다 이겁니다.

내 가슴에 손을 얹고 문란하지 않았다 이겁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다 이겁니다.

 

근데 왜이렇게 작아지시냐구요!!

담담하게~

당당하게~

그렇게 사십시다요!! 네??

 

수술을 하더라도 당당하게

하지 않더라도 당당하게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내가 마음편하고 행복한 길을 찾으세요

수술하면... 기록에 남기지 않고 할수 있는지 알아보시구요

괜히 마음편해지려고 수술했는데, 기록에 남으면

처녀막은 한순간이지만, 기록은 몇년이잖아요 -_-++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막는 격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