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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녕 하고 싶어


BY 잠 안오는 밤 2004-07-29

그 놈과 35년을 싸웟다

 

이제 내곁에서 떠나가 달라고 싸워도 보고

울어도 보고 때론 모른척도 해 보앗지만

그 놈은 언제나 내옆에 있다

 

난 오늘도 그 놈때문에 힘들었다

 

내일도 힘들겟지

 

그렇지만 한가지 다행인건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40일 정도는 그 놈과 조금만 싸워도 된다

 

어느새 훌쩍 커버린 큰 딸이

그 놈 자리를 조금은 메꾸어  줄것같다

 

그러고 보면 신 은 때론 공평한 것도 같다

 

그 놈 때문에 덜 힘들라고 아이들을 여럿 주셧고

덜 힘들라고........

잠시 잊고 살라고 아이들을 아프게 하셧다

 

그렇지만 난 정말 그놈과 영원히

안녕 하고 싶다

 

지독한 외로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