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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


BY 윗집 2004-07-29

저희 아파트 아랫집 아줌니땜시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제가 여기 이사온지 2년이 되어가네요. 전 20대구요 아랫집 아줌마는 30대 중반이세요.  몇번 인사나누다가 어느날 아줌마가 느닷없이 전화번호가 뭐냐고 묻길래 가르쳐 드렸죠  그리고 1주일후 전화가 왔습니다  다짜고짜 세탁소 전화번호 아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모른다고 했더니 그냥 뚝~  좀 웃기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러고 저희 집에 한번 놀러오셨어요 그리고 저도 놀러가고.. 3번째 만나던날 저보고 신용카드있냐고 묻더라구요 (잘 알지도 못하는데..) 왜그러냐구 했더니 집장판을 바꿀려고 하는데 신랑한테 카드를 다 뺐겨서 못하고 있다고 빌려달래요  그래서 아저씨한테 말씀하시고 하시죠 나중에 어떻하실려고.. 그러니 괜찮다고 그냥 하면된다고 ... 어쨌건 그냥 없다고 했습니다. (이상하잖아요) 평소에도 얘기하다보면 앞뒤가 안맞고  횡성수설했어요. 그래서 좀 이상하다 생각하면서도 그집애랑 우리애랑 나이가 비슷해 놀러가곤 했지요.  어느날 또 그집에 갔는데 그집애 다리가 난리가 난거에요 뭘로 긇어놓은것처럼 양다리가 심하게 뭐가 났더라구요. 다리전체에..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아이다리가 드러워서 때타올로 밀면 아플까봐 면도칼로 밀었더니 피가많이나서 지혈시킨답시고 베이비파우더를 뿌렸데요 그리곤 약도안바르고 ,,저녁때 아빠가와서 후시딘 연고한번 발라주고 몇일이 지났는데 그뒤로는 약도 안바르고 병원도 안갔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거 병원가야될것 같은데요 너무 심해요. 그랬더니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이 옷을 입히더라구요 그리고는 아저씨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앉아있는거에요 퇴근시간까지는 4시간정도 남았는데요..  그뒤로는 아줌마가 정말 이상한것 같아 발걸음을 안했습니다.  그리고 그후 오후에 베란다 청소하고 있는데 인터폰이 왔어요. 물떨어지는소리 시끄러워 아이가 잠을 못잔다고 물좀 끄라고.. 그래서 꺼 드렸죠. 청소하다말고...  그리고 몇일후 밤 12시가 됬는데 전화가 왔어요. 다짜고짜 시끄러워 잠을 못자겠다는 거에요. 그때 저희 화장실 한번다녀온것 밖에... 그 발소리에 시끄럽다고 전화를 한겁니다. 그시간에.. 참 어이가 없고 화도 났지만 알았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 평소에 그집피아노 소리때문에 저희 애 아빠가 잠을 많이 설쳤는데 우리도 애 키우는 입장이고 해서 참았었습니다. 밤 10시가 넘도록 쳐댑니다 아침에두요... 그것도 매일매일. 한번은 새벽1시에도 치더군요.. )  그리고 다음날 또 9시가 됐는데 계속 피아노를 치는거에요. 저도 그집에 감정이 안좋고 그날 몸도 안좋아 쉬고 싶은데 그런겁니다 그래서 인터폰했지요. 너무 늦은것 같은데 밤늦게는 피아노 안쳤으면 좋겠다구요. 그랬더니 화를 내더군요 그러면서 말다툼 했습니다. 그뒤로 저희집 애가 조금만 뛰어도 전화 해대는 겁니다. 그것도 낮에 아님 초저녁에.. 밤늦게 뛰어서 그때 전화하면 제가 이해하고 사과하지요. 그런데 저녁6시에 애가 뛴다고 전화해서 화내며 막 뭐라고 하는겁니다. 그러다 애아빠가 이런일로 전화하지 말라고 화내면서 말하니까 그다음부터 전화안합니다. 그러더니 이제는 엘리베이 터에서 만나면 지랄합니다. 그렇게 3번.. 어제는 우리애(3살)한테 너 뛰지마 그러길래 애가 뭘안다고 애한테 그러냐고 제가 그랬더니 니가 곱게 얘기해서 알아듣냐? 그러며 별별소릴 다합니다. 그러면서 내릴때 애한테 삿대질하며 너 조용히해 그러길래 제가 밀며 애한테 왜그러냐고 뭐라고 했지요 아줌마나 잘하라구요.. 그랬더니 6개월된 아이 안고 있는 저를 아이와함께 밀더군요 그러면서 또 뭐라고 하더니 확 내려버립니다.

정말 잠도 안옵니다. 뭐 저런여자가 다 있나 싶고 동네 챙피하고... 제가 나이가 어리다보니 같이 싸워도 저보고 싸가지 없다고 하지 그아줌마 탓은 안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동네에 아는사람이 없는데 그아줌마는 4년을 넘게 살아서 아는 사람이 좀 있나봐요. 윗집에서 뛰어서 뛰지말라고 했더니 대든다고 또 동네방네 소문.. 정말 진실을 알면 사람들도 그아줌마 이상타고 할텐데 일일이 다 얘기할수도 없고. 저만 괜히 상식없는 사람 된것같아 속상하네요. 어떻게 대처 해야할지 .. 그냥 무시한다고 해도 제 맘이 편칠 않습니다. 계속 신경쓰이고,...

정말 생각같아서는 그아줌마 실체를 공개하고 싶다니까요.. 좋은 해결책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