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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BY 서하희 2004-07-31

감성시인! 사랑의시인! 심성보님과 함께!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詩-심성보
        시낭송-설연화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목놓아 밤이 새도록
그의 이름을 불렀었네
외로운 가로등불 아래서
그의 창밖에 서서
그의 숨소리를 지키고 있었네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밤이 새도록 온 몸을 뒤척이었네
그 옛날 숲길을 걸으며
사랑했던 날들을
몸살을 앓으며 생각하였네

사랑을 기다리며,
사랑을 부르며,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다가갈 수 없는 그의 곁에
애써
다가가려 하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