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몇개월 만에 아니다
거이 일년만이네요
제 자신이 힘들어서 친구 조차 만나는거 싫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두 아들이 캠프(성당캠프) 가서 시간이 널널 합니다.
어제는 찜질 방에서 새벽에 잠을 자고
오늘은 오래된 친구와 술 마시고 지금에서야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허전과 쓸쓸함이 같이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2일 ((아들 캠프 시간)은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정말로 밖에 세상을 꿈꾸지 못했습니다.
어제는 후배랑 함께 술 한잔하고 집오기 싫어서 찜질방에서
오늘은 친구와 술먹고 아무도 없는 방에 왔습니다.
나이 티 내나봐요?
아이들 야그 건강 직장 등등으로 몇시간을 그 이야기로
맥주집에서 마시고 집으로......
젊을 때는 어디로 갈까 어디서 마실까 했는데
요즘은 점점 건강생각에 전부 들 집으로
아쉬움은 있지만 어캐해요
저역시 집에와서 이 글 쓰고 잠자리 들렵니다.
좋은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