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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과 올만에 시간을


BY 그림자 2004-08-06

정말로 몇개월 만에 아니다

거이 일년만이네요

제 자신이 힘들어서 친구 조차 만나는거 싫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두 아들이 캠프(성당캠프) 가서 시간이 널널 합니다.

어제는 찜질 방에서 새벽에 잠을 자고

오늘은  오래된 친구와 술 마시고  지금에서야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허전과 쓸쓸함이 같이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2일 ((아들 캠프 시간)은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정말로 밖에 세상을 꿈꾸지 못했습니다.

어제는 후배랑 함께 술 한잔하고  집오기 싫어서 찜질방에서

오늘은 친구와 술먹고 아무도 없는 방에 왔습니다.

 

 

나이 티 내나봐요?

아이들 야그 건강 직장 등등으로 몇시간을 그 이야기로

맥주집에서 마시고 집으로......

젊을 때는 어디로 갈까 어디서 마실까 했는데

요즘은 점점 건강생각에 전부 들 집으로

 

아쉬움은 있지만 어캐해요

저역시 집에와서  이 글 쓰고 잠자리 들렵니다.

좋은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