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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를 좋아하는 당신들에게... 우선 당신들을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니기에.....
다만 좀 생각해봐야 할것은 우리에게는 '명예'라는 것과 '자존심' 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죠.
우리는 일제 36년을 겪었습니다. 그 기간을 아무도 철도 놔줘서 고마운 일본 우정시설을 놔주서 고마운 일본 댐을 만들어줘서 고마운 일본 한강다리를 만들어줘서 고마운 일본 기타..............고마운일본 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우리의 자존심을 말살하고, 우리민족의 명예를 실추시킨 일본의 한국지배정책의 일환이기 때문입니다. 구한말 배고픈 조선보다 배부른 일제시대가 훨씬 좋다고 얘기하시겠습니까?
제가 박정희 시대를 안좋게 보는 이유가 이런것입니다. 그때에 우리는 인간으로서의 존엄도 인간으로서의 자존심도 없었습니다. 공포정치하에서 사업주에 착취당하면서 인간같지 않은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권력을 가진놈의 횡포에 아무소리 못했고 제가하는 어떤분은 높으신 양반 차에 받혀서 허리를 못쓰게 되었지만 그 권력가진 양반에게 항의한번 못해보고 자녀들은 배움을 중단하고 구걸과 일을 하러 나가야 했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사회일까요? 요즘 이런다면 어떻게 될까요?
옛날 대한뉴스에서 그장면 보셨습니까? 추석열차표 예매할때 서울역에서 줄서는데 말 안듣는다고 곤봉으로 때리던 경찰 그게 통용되던 시대였습니다.
무조건적인 경제성장의 신화.........그래서 박통을 좋아한다는 말은 일제시대 때문에 한국이 부흥했다는 일본 우익세력의 말을 믿으라는 말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우리는 동물이 아니고 존엄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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