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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마라톤선수 리마에게 힘찬박수를 보내고싶다.


BY 안동자반고등어 2004-08-30

 

우리나라 시간으로 어제밤12시에서 오늘새벽 2시경에

끝난 마라톤에 대해서 얘기하고싶다.

우리나라 선수3명이 출전하기에 기대반 걱정반으로

졸린눈을 비비며 텔레비젼을 시청하고 있었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겠지만 마라톤은 특히더 완주하는

모든선수에게 힘찬박수를 보내야한다는것이 내 생각이다.

35도가 넘는 더위에 땅에서 올라오는 지열을 받으며

잠시도 쉬지않고 2시간을 넘게 달려야한다.

20킬로까지는 우리나라선수 들 일진무리에끼어

잘달렸다.그런데 20킬로 넘어서면서 브라질 리마선수가

단독선두로 나갔다 그때부터 단독선두와 무리들의

간격이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40초가

차이가났다.이제 10킬로도 남지않았다.

큰 이변이 일어나지않는 이상 우승은 브라질의 리마선수가

확실시되는 듯했다.

그런데, 이변이 일어났다. 35킬로가넘어서는 지점에서

갑자기 관중석의 관중한명이 선수가뛰고있는 도로로

난입해 리마선수를 길가 관중들이서있는곳으로 끌고갔다.

그곳에서 넘어진 리마는 얼마후 빠져나왔지만 심하게

얼굴이 일그러지며 다리를 절었다.

그때부터 속도가 급격히줄더니 결국 1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난 우리나라 선수는 아니지만 손에서 땀이났다.

리마 선수가 경기를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달려주기를

빌었다.

리마선수는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않고 3위로

길고긴 여정을 완주로써 아름답게 꽃피웠다.

많은 사람들이 1등보다 리마 선수에게 더욱더 힘찬 박수를

보냈다.나또한 힘찬박수를 보냈다.

그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기때문이다.

시련과 고난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그는 진정한 스포츠맨이었다.

이번 아테네올림픽에서도 아름답지 못한 승패들이

있었다. 스포츠는 정정당당해야한다.

선수들은 최선을다하고 심판들은 공정한심판을

관중들은  승자에게는 박수를 패자에게는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대한을 대표한 모든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