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물 여섯... 어지보믄 아직 한참 어린 나이인데
내 나이 수물 여섯... 난 너무도 파란 만장한
인생을 살았다. 남들이 굳이 모르고 지날 그런
일들만 반복해서 겪으며 삶이란걸 이렇게
꿋꿋이 살아간다...
이나이에 애가 둘이고 큰애가 벌써 초등학교 1학년...
그리 순탄치 못한 삶이구나 ~~~ 휴.. 한숨이 절로
나온다. 게다가 재혼이란걸 하고 지금은 둘째 아이와
살고 있다... 그래 어딘가 찾아보믄 나보다 더한 사람도
분명 있을꺼야 라며 나 자신을 위로하면서...
난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쭉 ~~~ 이렇게 살아갈 것이다
그게 내 운명이고 내가 살아가야할 길이라면 같은 실수 두번은
하지말아야지 하며 이 악물고 참고 또 참으면서...
이렇게 사는게 아줌마구나... 그런 생각이 든다.
참고 또 참고 무조건 참아야하는.... 이런 아줌마의 길을 ~~~
결혼, 이혼, 재혼 다 해본 경험으로 삶은 참고 사는게 가장
현명한 삶이란걸 알게됐다... 그래서 우리 엄마의 엄마들이
그리 미련스럽게 참고 살아 오셨구나... 라고 고개 숙이며
나또한 그런 엄마로 살아 가려고 한다!
누군가 지금의 현실이 넘 힘들어서 벗어나고 싶어한다면
난 이 한마디를 해주고 싶다. ..
그순간은 벗어날수 있을지 몰라도 반드시 다시 당신에게로
돌아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