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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의미인 그대...


BY 향기 2004-08-31




입버릇처럼

난 오래 살고 싶지 않다 해 왔습니다.

내가 선택한 삶이었기 보다는

여태

타인의 의지에 의한 삶을 살아온 거 같은


그런 삶에 더 이상 미련 같은 게 없었거든요...







어린 날엔...

'짧고 굵게 살겠다'는 객기어린 말로

나름대로 정말 하고 싶은 걸 하며

열심히 살아보겠단 의지가 강했었는데...

그래서 어느 시기에 이르면

어느 정도 내 인생 목표가 성취될 거라

지레 짐작도 했었고

또한 그에 맞게 살려고 부단한 노력을 하려 했었지요.

내 뜨거운 가슴을 달래기에는

일과 공부...그게 전부라고만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당신을 만나게 되어

이제

내 삶의 의미를 재정비하고 싶어졌어요.

그대와 함께 할 시간들을 위해

더 생기 넘치는 삶으로 바꿔야겠고

내 사랑하는 이를 위해

마음도 새삼 다스려야겠구요.

그래서 더 바빠질 거 같은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당신 마음에 들도록

당신의 사랑 듬뿍 받을 수 있도록

잘해볼래요...



수시로

날 놀래켜주는 재주를 가진 당신...

지금보다도 얼마나 더

당신을 사랑하게 만드려고 그러세요...^^

지금만으로도

가슴이 터지려 하는데...

당신이 너무나 좋은데...



그동안 내가 해 보지 못한 사랑을

이제야 당신을 통해

하나하나 알아 가고 있는 것도 너무 행복한데...


너무나 행복한 이 아침의 여운이...

오래오래 갈 거 같아요...

고마워요...그대여!!!

그리고

그대가 너무나 좋아요...







이렇게 내게 와 주신 그대...

얼마나 고마운지...

얼마나 다행스런 행운인지...

그런 그대를...정말 사랑합니다...^^*

이 먹빛이 마름하는 그 날까지...







그대를 떠올리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지는 나처럼

그대도...

이렇게 행복한 마음이었으면...







당신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