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우리집과 30분거리...매주 1주일에 한번씩 가죠. 더 갈때도 있고...
안가면 시부모님들 왜 안오나하고 기다리시죠...아니면 전화해서 언제오냐하고 물으시죠..휴..
사실 요즘은 가기 싫습니다. 시엄니가 못 해 주거나 그런건 아니고...잘해 주시는데도..
1주일에 한번가는 시댁도 버거울때가 있네요.
노인네들 자식 보고 싶어서 그러는거 알지만...요즘은 왠지 그렇네요.
2주전엔 이틀에 한번꼴로 가다시피 했죠... 지난주엔 저희도 바쁘고 피곤해서 못 가고 어제 갔었죠.
시부모님 그러시데요. 지난주에 안왔다고 일주일에 한번은 와야될꺼 아니냐고...
2주전에 매일 저녁마다 간건 생각안하시고 지난주에 안온것만 서운해 하시니...
한달만이라도 시댁이고 모고 신경 안쓰고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