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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뒹굴 뒹굴..


BY 엄지 2004-09-13

집에서  전업주부 등록한지 1달 됐습니다.    형편이 펴서  눌러 앉은 것은 아니고  7살 1학년 아들놈 때문에 .  그놈이 혼자 집에 와서  울고 있다고  무서워서....

 

돈이고 뭐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눈 감고   직장 그만 뒀습니다.

 

집에 있으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나도  좋은디  ..  또  그넘의 돈 생각이 나네요.

제가 직장다닐때  저에게 큰소리 한번 못 내던  신랑이    이제는 기가 살아서  자기만 믿고

있으라고    ...  말은 좋은데   마이너스에서 돈 빼서   제게 큰소리 칩니다.

 

속으로는  콧방귀 뀌면서  겉으로는  알았어여 ,  알았어 .

모른척하고  이대로  살아야하는지  아님   직장을  알아봐야 하는지...

 

또 추석이 다가오네요   20-30만원은 깨지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