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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해도 일이손에 안잡혀....


BY 수호천사 2004-09-14

고3 자녀를 둔 엄마들 저 요즘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아이들은 어떨까요?

욕심을 부리는것도 아닌데

알레르기 비염으로 코를 계속 찡찡 대면서

오밤중에야 집에오는 아이를 보면

사는게 뭔지 정말 ......

잠도 깊이들지 않고 그러다보니 왼종일 조는둥 마는둥

몽롱하기만 하고

애들  심층면접 문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수학기호만   몇개 기억이 날똥 말똥

알아야  도움이라도 주지.....

저렇게 어렵게 공부하고 나중에 또 취업도 만만찮고

요즘들어 너무 무능한 엄마라는 생각만 들고

갱년기까지 겹쳐 정말 힘드네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있나요?

라는 유행가 가사가 짠하게 생각나는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