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다보니 자연히 아줌마닷컴을 습관처럼 찾게 되네요
오래만에 와도 여전히 속상해방은 변함없이 속상하고,,,,,,,,
우울해 이런저런 내용을 보다 기분이 더쳐져 이방으로 옮겨 왔는데 여러분의 사연을 보다 보니 외로움님의 소박하고 맛들여진 이야기에 웃음도 나고 어느분의 이야기에 나의 몸도 돌아보고,,,,,기분이 업이 되었어요
어쩌면 우리아들보다 내자신한테 더 화가났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애들 낳으면 깔끔하고 이쁘고 야무지게 키워야지했는데
어쩌면 그렇게 내맘과 반대로 커지는지,,,,,,,,, 늦게 일어나 할것 다할려는 아이한테 매를 대고 마음이 무척 않좋았어요
어쩌면 남편에 대한 미움도 같이 겹쳐진것 같아요
반성도 해보고 덕분에 기분도 좋아져 고맙다고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