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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의 옥니들 힘내자구요~~~~~


BY 이제난빛난다 2004-09-18

요즘 살맛나요~ 제가 유독 심한 옥니였거든요..... 옥니..... 옥니.........

금니도 아니고... 옥니-_-;

너무 노란색이 진하게 돌다보니.... 저 말만 들어도 경기일으킬 정도로 짜증났어요-_-

 

특히 치열도 고르지 않아서 웃을때 항상 입가리고 웃곤했죠-_-; 참 처절한..ㅠㅠ

제가 말하거나 웃을때 그렇게 행동을 하다보니까..

제 성격과는 무관하게.. 저는 수줍은 많이 타는 옥니소녀-_-로 인식이 박히더라구요.

친한 애들은 뭐? 수줍음? 코웃음을 쳐줬지만;;

 

암튼 전 중고등학교 내내 치과치료를 꿈꿔왔었어요.

남들처럼 이빨 교정해서 고른 치열도 갖고 싶었고, 나온턱도 들어가게 하고 싶었고..

그리고 미백치료로 하얗게 빛나는 이를 가지고 싶었죠.

근데 비싸잖아요 치과치료....미백도 미백이고 교정은 진짜 어휴.. 그래서 엄두를 못냈죠.

 

근데 이번 수능끝나고 학원 동생들이 선물로 미백제를 사준거예요..ㅠ_ㅠ

제가 자존심이 있어서 그런 고민 잘 내색 안했는데도 어찌 내맘을 알고서;; 암튼 왕감동

 

수능끝나고 시간도 많잖아요? 그래서 미백제 진짜 열심히 썼죠.

원래 미백치약은 있었거든요~ 그걸로 심심하면 이빨 닦고-_-;

선물받은 클라렌 붙이고 테트리스 두시간 때려주고; 진짜 규칙적으로 썼어요.

 

그랬더니 너무 하얘진거예요~~~ 왕감동~~~

제가 진짜 심했는데 정확히 9일후부터 팍팍 눈에 띄더라구요-_ㅜ

거기 설명서보니까 관리 안해주면 또 노래진데서.. 효과본거 미백치약으로 진짜 관리 열심히 해줬거든요~

그래서 지금이 9월이고.. 거의 열달이 다 되가는데 아직도 유지 잘하구 있어용~

 

그 결과!!! 어제 오랜만에 고딩때 친구 하나를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손으로 입 안가리구 씩 웃어줬습니다.

 

반응은;;;;;;

 

 

"어머어머 웬말이야 웬말이야 웬말이야~~~~~~~"

 

제가 살도 좀 많이 빠졌거든요-_- 걔가 저보고 완전 소녀에서 여인으로 태어났대요;;ㅋㅋㅋ

저 기분 완전 좋아서 죽을것만 같아요~~~~ㅎㅎㅎㅎㅎㅎㅎ

 

세상에 모든 옥니분들~

힘내셔용~

저처럼 열심히 관리해주면 하얀 이빨 되찾을 수 있어요.ㅠㅠ 화이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