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 여성입니다. 나이는 28살이고요 결혼을 2년 동안 교제한 사람과 할려고 생각하고 있어요...오빠는 자상하고 친절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시댁이 될 오빠네 집안이 솔직히 너무 부담스러워요...일단은 너무 너무 가난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나이가 많고요..그리고 오빤 딸 4에 막내아들입니다. 처음 교제 할 때는 부모님을 모시지 않는다 누나들이 알아서 한다. 했지만 막상 결혼 이야기가 오고가고 2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에는 당연히 모셔야 하고 용돈도 드려야 하고 나중에 아푸면 병간호도 제가 해야 한다고 하더라 구요..솔직히 주위분들도 제가 많이 아깝다고 하고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냥 헤어져야 하나고 아니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니 그냥 결혼해야 하나요..사랑하긴 많이 사랑해요..하지만 저희 언니들이 사랑은 오래 가지 않는다고 이야기 해서요... 다른 분들에 이야기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