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계획하거나, 지금 알아보고 게시는 주부님께 알려드립니다.***
이런 광고보신적있나요? 이 광고를 보고 주부님들과 주부님들의 어머니(친정,시어머니)겪으실수있는 일이기에 창피하고
바보같지만 이렇게 길~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아이들 학교보내고 살림만 했던 주부입니다. 하루 이틀... 집에서 무료히 지내는게
싫어 이곳 저곳 일할 곳을 수소문도 해보고... 마침 곁에 있는 생활정보지가 눈에띄어 살펴보았읍니다.
(벼룩시장,교차로, 가로수,포커스등등...)
아주 마음에 드는 광고를 보았읍니다. 10시부터 4시 근무에 , 주5일, 퇴직금이있고, 월90만원. 관리,상담,포장직.
회사도 맘에들었읍니다. 이름만 대도 잘 아는 유명 제약회사였읍니다. 보령제약(주)라고..이렇게 큰회사에서 속이는 일은
하지않을 거라고 생각했읍니다. 그래서 혹하는 마음에 전화를 들었읍니다. 친절하게 면접을 보러오라는
말을 듣고 날짜와 시간을 약속했읍니다.그리고 5일간의 교육을 받고 근무를 하기시작했읍니다. 아무 의심도없이...
3일쯤 지나자 처장이 개인 면담을 하더군요. 관리와 상담, 포장이있는데 뭘 할거냐고... 젊으니까 관리를 해보라고 권했읍니다.
그리고 은밀히.. " 보령에서 근무(관리직)하려면 매출을 올려야하는데 1200만원이며 이 금액은 부가세가 포함된 금액이고,
처음이자 마지막이며 딱 한번이라고 강조를 합니다. 이렇게 매출을 올리면 다음달10일, 월초5일 안으로 결제가 되면 당월 10일에
매출수당이 300~400 만정도를 탈수있고, 다음달 15일부터는 120만씩 월급이 나간다고... 사람관리만 잘하고, 출근만 잘하면 된다고.
또 이주에 한사람씩, 그렇게 한달에 두사람만 관리잘하면 240 만 이라고.. 이쪽일에는 아주 베테랑인 처장이 아주 능수능란하게
요리를 한답니다. 나이 먹어서 우아하게 본인이 그만두지 않는한 일을 할수 있다고 설득을 합니다.
그러면 주부님들, 한마디로 여유돈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계신분은 카드와 현금,심지어는 대출까지 불사 해서 1200을 합니다.
귀신에 홀린듯, 좀 멍하지만, 어차피 돈 벌생각이면 시키는 대로 한번해보자. 열심히하면 카드값도 빠지고 돈 벌수있다고 하니까,
다녀보자 하고 대단해 보이는 처장을 믿고 일해보기를 각오합니다. ㅎㅎ
전화번호가 나오고, 그 번호로 광고가 나오고(제가 정보지에서 봤던 광고)-광고비 두달은 회사에서 지원해준다고했음-
전화를 받으며 근무를 했읍니다. 저 처럼 전화해서 오는 사람을 두명 관리하라 했는데 쉽지는 않았읍니다. 설령 교육생이있더라도
돈이 없으면 허사였으니까요. 월급(15일) 이 가까워지자 국장이 부르더군요. 교육받고 정착하지않으면 월급은 없다고..한 푼 도....
출근수당도 없고. 광고비도 본인이 내야하고...1200들여서 하는 자기사업이니 다름없다고...모든게 거짓이었읍니다.
뒷통수 얻어 맞은 듯 띵! 아차 이게 아니다 싶었지만 쌓아놓은 물건땜에... 마음 바꿔 광고열심히내 사람 많이 불러들여서 제품도
빼고 돈도 벌자하고 오기로 다시 한달을 보냈읍니다. 그속에 일원이 되어 거짓말을 하면서 ...
불편한 마음을 한쪽으로 접고 한사람이 일을 하겠다고 해서 왔고..또 한 사람이 왔읍니다.모두 1200을 한게아니고. 600도 있고,
900도있고.. 아무튼 그렇게 전 국장이 되었읍니다. 국장이 될려면 100만의 매출이 되야한다고 하더군요. 기가 막혔지만, 제 광고
보고 온 분 들 때문에 하는수없이 또 했읍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100만을 안하고 국장이 된 사람도 있다고.. 참 바보였지요.
상담은 220만을 올려야 80~90이 나옵니다. 광고 전화받을 때는 무조건 근무만 하면 준다고 오라고 하죠. 실은 그게아닌데..
220만을 못하면 이것도 수당은 없는거구요. 포장직(?) 이건 아예없읍니다. 사람 오게하는 수단이 입니다. 교육끝나고 상담직을 원하시는 분들은 220만하면 다달이 80~90만이 나오는 걸로 알고 근무를 합니다. 그리고 달이바뀌어 수당 탈 즈음에서야 다달이 220을 해야 80~90을 가져갈수있고 이렇게 매출이 합산되어 1200만이 되면 전화도나오고 부장도 될수있다고 후에 이야기합니다.
나중에 하는이유는 한달 동안 정들이면 거의 다 한다고하면서... 이렇게 이야기 하기 까진 모두들 긴장 상태이며 쉬쉬합니다. 너무도 비밀스럽게 입을 다물고 지낸답니다. 혹여 잘못하여 말이 들어가면 ,,,살벌합니다. 모두들 입단속시키느라 ..ㅎㅎㅎ
처장과면담이 끝난사람과 면담을 시작하지도않은 사람은 절대 같이 있게 두지않습니다. 여기선 바이러스먹는다고하니까요.그러면
일이 성사되지않는건,불 보듯. 이것이외에도 더 많은 일들이 수없이 많지만...일일이 다 나열할수가 없읍니다. 기가막히거든요.
혹여 주부님들 어머님이 보령제약에서 나온 식품을 싸들고 오셔서 먹으라고 하시면 한번 여쭤보세요.그곳에서 일하시느냐고...
마음 고생하면서 일하시지말고 그곳에서 나오시라고 해주십시요. 돈은 커녕 손해만 보고 양심에 가책만 느낍니다.
아니면 그곳을 마음에 두고 계시면..그냥 접으세요. 저는 적극적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보령이라는 이름을 걸고 이런일 들을 하게 하는 것이 옳은지 묻고싶습니다. 허위광고를 내어 주부들을 기만하는게 옳은 일인지 묻고싶습니다. 아이들 키우는 엄마로 보령제품을 한가지라도 안 써본 분들은 없을겁니다. 누크젖꼭지,젖병,크림,로션.파우더등등...
한푼이라도 벌어서 가계에 보탬이 되려는 주부들을 이렇게 우롱하고 회사는 그걸 묵인하여 매출에만 힘을쓰고...요새같은 불경기에
월 매출 1억이 넘는 다는건..그 만큼 피해를 보는 주부들이 많다는거 아닙겠읍니까?
전보다 더 활성화되고 있다고.. 아직도 그곳에 몸 담고있는 분의 말을 듣고 이건 아니다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