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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울이고추..


BY 마미는공주 2004-09-20

 

어리버리울이아들..

어릴땐지물건잘챙기더니만..

요것이커가면서.

 

지물건질질흘리구다닌다..

전국적으로흘리구다녀서 내가 살수가없다..(대회때마다 머하나씩이져버리고다님)

 

오늘얌전이안자서 글좀보려고했더니..

전화벨불난다.

 

엄마 헬스장으로옷가져와

나운동복안가져와써..글구 교복다젖어서못입어옷도가져와

 

글구오늘코치샌님이 밥사준다했는데 나지금집에갈시간없어 엄마가져와뚝...

어휴~

 

나말할새도없이지말만다하고뚝..

 

요런나쁜넘~

다시내가저나해서

넌 고추띠여놓고 장가가냐..

어린것이벌써부터건망증이냐고막해놓고 말이없길래 아들..?아들?하니깐..

 

으악~운동하는형아가 아들핸드폰대신받았다는거아닙니까..

형아(어머니저 00)인데요..

 

어~그러니 미안..

근데 헬스장으로올라가면되니..

너희들지금 헬스장이니하고

 

그레가께하고수화기놓는데

우째이런일이..

그동안 얼마나 신사임당같은엄마모습이였는데 나의 실체를 보인거같아서 어휴~

 

코치샌님 감독샌님 날얼마나 착한엄마로생각하셨는데..

으악~

 

나이번달 학부모회때 못나가여..흐흑..

왜??

챵피해서..

 

두얼굴가진 엄마라할까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