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랑 일이 잇어 3시간정도를 돌아다녓는데
차타고 이동하고 내려서 찾아가는 시간은 그리많지않앗거든요
그런데 제가 몸살기가 잇어서 큰아이 손붙잡고가고
남편이 20개월짜리 아이 안고다녓는데
팔아프다고 난리도 아니엇답니다,애기가 좀걷닫가 다리아파서 안걸을려고하더군요
나중에는 팔이 너무아프다고 니가 좀안아라고 화까지내더군요
참나,,,
예전에 비올때 애둘이 데리고가기힘들어서 뭣좀 사오라고부탁햇더니
우산쓰고 한명업고 한명데리고 살살걸어가면 되는데
뭐가 힘드냐고 구박하더니 지가 함 해보더니 애기못안겟다고 난리군요
게다가 얼마전에는 시댁행사가는데 차막힌다고 저보고 택시타고
자기사무실근처로와서 덜밀리는쪽으로 가자고해서
아이하나안고(그때는 18개월이엇슴.덥기도덥고)
아이하나 징징거리는 달래가며 가는데
집에서 한참걸어나가야 도로가 잇거든요
그날 팔아픈거참고 시댁일하고 저녁에 팔아프다고
좀 주물러달라고햇더니
운동부족이라고 핀잔하더라구요
그래서 자기가 해보니 힘들지?생각하고다르지?
그런데 나보고는 왜그랫냐고
햇더니 아무소리 안하더군요
윽..정말 남자들..꼭 격어봐야아나
그래도 여자들은 직장생활해봣으니
어느정도는 돈버는거 힘들다는거 알아서
대접해주는데
남자들은 죽을때까지 경험안하니까 몰라도 너무몰라서
아내 맘상처주는것 같아요
이번추석에도 시동생 남편 시아버님 음식한번 시키고싶네
그러면
시아버지:추석에 이정도안하고 명절분위기나나?이거 가져온나~~저거가져온나~
남편:추석에 하루 앉아서 음식하는게 그리 힘드나?그리 억울하나?
가만히 앉아서 전 뒤집는데 힘들게 뭐잇노?
시동생:추석연휴에 남자들 좀 쉬어야 일하러가지..이해해줘야한다
요런말 쏘옥 들어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