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누 지금 임신 8개월째예요
며칠전 전화가 왔는데 아이나면 봐달라하네요
서로 직장생활하다보니 남한테 맡기자니 불안하고 시엄마가 봐준다했지만
시골이라 병원도 멀고 거리상도 3시간 정도걸리거든요
우리집하곤 1시간 거리고요. 전 1학년인 딸이있고 그냥 살림만 하고 있지만
..수고비 50 만원..기저귀 분유값 30만원 해서 80준다하더라구요
주말엔 데리고가고요
시누 부탁이라 거절할수도 없고 돈보단 서로 사소한 것에 감정이 상할까봐
그게 걱정이되거든요. 힘들게 아이도 가졌는데 제가 아무리 잘한다해도
서운할수도 있을테니깐요. 괜찮을까요..전 다합쳐 4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구요
제 남편이 주.야근인데...야근일때가 걱정도되고요
정말 차라리 남 아이면 좀 걱정이 덜 될텐데 시누아이라 서로 오해가 없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