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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치료를 했는데도 자꾸 그 자리가..


BY 속상해서 2004-10-04

7살짜리 아들이 양쪽 어금니를 치료를 해서 떼웠거든요......

근데 그 자리가 차가운걸 먹든 하여튼 뭘 먹기만 하면 자꾸 시리다고 하거든요......

거의 몇개월 전부터 그랬었는데 그 땐 당연히 밥 먹기 싫어서 핑곈줄 알고 알겠다고만 하고.

도저히 안 되어서 2번 정도 치과엘 다시 가서 검사를 해봐도 아무 이상이 없고 도저히

그럴수가 없다고.....

확인 방법으로는 이가 시리다고 할때 젓가락으로 그 자리를 두들겨 봤을때 아프다고 하면

진짜 시린게 맞고......두들겨 봤는데도 아프지가 않으면 엄살이라고 하던데요.......

그래서 그냥 계속 지내 왔는데......아직까지도 여전히 먹을때마다 시리다고 하거든요.......

하필 양쪽 어금니다 보니 더 속상합니다..........

이젠 제가 봐도 엄살이 아닌걸 확연히 알겠거든요.........

불과 3주전에도 갔다 왔는데 또 허탕치고 그냥 왔습니다......

치료 해 주신 선생님께서 자꾸 괜찮다고 그러시니 제 입장에선 자꾸 우길수만은 없구요......

오늘은 얼마나 화가 나던지......

사람들 말로는 치료할때부터 제대로 하지 않고 떼워 버렸으면 그럴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일단 예약을 잡아 놓은 상태구요........

이번에는 무조건 다시 치료할거라고 간호사한테 퉁명스럽게 말해 버렸거든요..........

정말이지 짜증이 납니다..............

애가 먹을때마다 시리다고 하니 얼마나 불쌍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치과한테).....

첨에야 당연히 애가 엄살 부린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래서 일부러 만약 거짓말하면 혼난다고 눈을 부릅뜨고 물어봐도 정말로 시리다고 하니.....

분명히 병원에 가면 또 똑같은 소릴 할게 분명하고............

이번엔 무조건 다시 치료를 하고 말겁니다.........

하필 이 동네엔 치과가 한군데 밖에 없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