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갔었는지..꼬치꼬치 캐묻지는 않을께...
솔직한 당신은 온데간데 없고...거짓으로 가득한 당신만 있네...
나에게 있어서 세상에서 제일 나쁜 당신...
나에게 있어서 세상에서 제일 필요한 당신인데...
나 혼자 널 갖기엔 안되는 건 지...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물을께...
우리 가정을 계속 지키고 갈 자신이 없는 건지..
아님 모든 걸 잊고 열심히 이끌어 나갈 건지...
옛날 5,6년전 당신의모습으로 평생 내 곁에 있을 줄 알았는데...
그 모습은 없고 정신나간 사람처럼 여기 저기 헤머다니는 당신...
나의 남편...아이의 아빠로 남들과 똑같이 조용히 살 순 없나?
내가 당신에게 하잖은 존재가 아닌 것 같기에 당신을 설득하고 있다...
바보같이 이렇게 계속 울고 살 수 없기에...
내가 널 포기해야만 되는건지...
p.s.:가정을 파탄내면서 까지...그 여자가 그렇게 좋니?
난 그렇게 싫니? 정말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