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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그녀이야기 2


BY 니들 2004-10-05

저번 주 목요일에도 tv 에서  보고  오늘 또 케이블에서 재방송으로 그녀의 얘기를 접했다.

보면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내가 아는 그녀, 그녀는 지금 병마와 싸우고 있다.

그러면서 환하게 웃으며 얘기 할 수 있다니,

다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라면 순응하겠다고 하던 말,

모든 걸 초월한 사람같다.

얼마나 맘이 아프고 괴로울까?

내가 대신 아퍼해 주면 안 될까?

아직 젊은 나이인데 얼마남지 않은 주어진삶 앞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고 싶다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심금을 울리고 가슴을 아리게 한다.

죽음을 목전에 두고 초연해 질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의사는 완치는 힘들다 했다.

그러면 하루하루가 생명의 연장선이란 말인가?

그녀를 보며 잠시 묵상에 잠겨본다.

나는 이웃을 사랑했나,

긍정적인 자아를 가지고 있나,

내가 가진 것에 감사를 하며 살고 있나,

내 자신의 미세한 감정까지도 솔직하게 올바르게 표현하고 남을 배려했나,

그녀가 간구하는 것은 평범함과 순수함이 아닐까,,,,

오늘도,

그녀가 오래동안 우리곁에 안식하기를 염원해 본다.

내가 아는 그녀는 마지막 한 순간까지도 주어진 삶을 사랑할 것이다.

그녀가 하려던 그 말,

킬로만자로의 정상에는 얼어 죽은 한 마리 표범의 시체가 있다,

표범은 이처럼 높은 곳에 무엇을 찾으러 올라왔는지는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는다......

먹이를 찾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