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묵다가 이빨을 뾰사묵어서 치과에 댕긴다,이 촌구석에 치과가 없어서
보건소에 갓다,,참말로 내가 병원에는 징그럽게도 댕깃지만서도
신경치료하고 엑스레이 찍고 했는데도 900만 달랑 달란다
헉~~내 귀를 의심햇다,,9.000을 잘못들은줄 알고,
근대 900이란다,치료는 참말로 잘하더라마는,,
시설이 얼매나 낙후됏는지 모린다,,약간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의사와
내나이쯤 돼보이는 여간호사,,,내 입천장 보더니만,,당췌 뭔병이냐고 해서
이러이러한 뱅이다 햇더만,,,,
둘이서 나를 불쌍해 죽겟다는 표정이다,,
머리삼발이지, 얼굴 울그락 푸르락 하지,팔다리,시뻘겋지,,,
간호사? 아줌마?(지도 아줌마면서 우찌 그리 듣기싫은지 이간호사는 특히)
혹시 영세민 신청 해봣능교? 한다
아니 이양반들이 나를 순 밥술도 못 묵는 사람취급한다
나? (시침 뚝떼고) 우에 합니꺼? 갈카주이소,,
이 깡촌에 다 늙어빠진 할무이들뿐인데 그나마 젊다면 젊은 내가 그것도
보건소에 치료받으러 댕기니,,,얼매나 없으면 저몸을 해가지고 댕기나?
뭐 이런식이다,,,그 꼴값잖게 위 아래로 훍어보는 그 눈길~
이 의사 양반,,이 칸다
아줌마? 정 돈 없으면 내가 구강에 잘 듣는 약 낼 주문해놧으니
모레 드릴께요,,,
나? 고마버서 눈물이 다 나올라 카네예(나오기는 개뿔이 나와)
보건소를 한달은 더 댕기야 됄긴데,,이 두년놈들의 눈길이 얼매나
기분나쁜지,,,진짜 기분더럽대
시장카트를 끌고 거의 40분돼는 거리를 걸어오면서
없이 보이는게,없이 사는게, 바로 바로 내인격이 뙈삔 시상이다
어휴,,낼 또 가야 돼는데,,
그 더런 눈길? 진짜 기분 더럽던데,,아에 쌀도 없다꼬 울어삣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