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8년차 입니다.
결혼해서 이때까지 아이들 키우는라 직장 가지고 싶은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일찍해서 사회생활 경험도 없구요.
근데 울신랑이 요즘 힘들어서 돈벌이가 얼마 되지 않더라구요.
애둘 교육비 들어가는돈 그리고 매달 공정적으로 나가는 돈이 있는데
그돈마저 없는 상황이라 내가 일자리을 찾았습니다.
식당?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아직 나이도 있고 해서 많이 힘들지 않은일을 찾았죠.
근데 아줌마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취직이 힘들더라구요.
포기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벼룩시장을 봤습니다.
이번에 개업하는집인데 직업을 다 뽑더라구요. 전화을 했죠.
이력서 들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갔습니다.
개업은 아직 멀어지만 내일부터 나올수 있냐고 그러더라구요.
나간다고 했습니다. 보수는 생각보다 괜찮더 라구요.
근데 고기집인데 먹으려 가보긴 많이 가 봤지만 일하로 가는건 처음이라 내심 걱정 입니다.
다들 힘들거라고 하더라구요.
저요. 굳게 결심하고 내일 갈려구요.
내가 안벌면 울집 식구들 다 굶어 죽는다고 생각하고 갈려구요.
나이많은 사람들도 하는데 내가 왜 못하겠어요? 그죠?
힘들어도 꾹 참고 할려구요.
일 힘든건 별로 걱정 안되는데 사람 사귀는게 걱정 이네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면 그 배로 힘들 잖아요.
오늘밤에는 잠이 안올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