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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사유?


BY 파란하늘 2004-10-07

 

이혼자 중 20대는 배우자의 `무능력ㆍ무책임'을,

40대는 `배우자 부정'을 이유로 이혼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무능력ㆍ무책임'을 이혼사유

응답한 사람(275명)은

20대 가 10.7%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그 비율이 줄어 30대 초반 9.9%, 30대 중반 9.5%,

30대 후반 7.8%, 40대 이상 6.7%, 무응답 5.1%로

나타났다.

`성격차이'(62.1%)에 이어 이혼사유 2위(16.0%)를

차지한 `배우자 부정'은 40대 이상이 20.3%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후반(18.2%), 30대 초반(15.2%),

30대 중반(14.5%), 20대 (14.3%), 무응답 (13.0%)

순이었다.

`배우자 부정'의 경우 이혼 시기별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2001년 이후 이혼자(18.5%),

1996년∼2000년 이혼자(15.5%),

1995년 이전 이혼자(13.5%)순으로 많아

배우자 부정으로 인한 이혼이 점차 증가세를 보였다.

결혼기간이 10년 이상(25.2%),

40대 이상의 연령(20.3%), 최종학력이 고졸(24.1 %)에서

`배우자 부정'으로 인한 이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혼사유 1위인 `성격차이'는 성별, 연령별, 시대별,

결혼기간별, 학력별 차이 를 보이지 않았다.

 

결혼을 회피하고 동거를 선호하는 시대가 올 모양인지........

과연 동거를 하다 결혼을 한다고 해서 상대에 대해

얼마나 알까?

안 맞아 살다 헤어지고 다시 누군가를 만나 동거해 살아보고

어찌 그렇게 다 안단 말인가?

만약 이혼을 하게 되면 재산은 반반 나눌 수 있는 시대가 오길!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신이 선호하는 사람이 변하기 마련

그렇다고 해서 모든 부부들이 헤어져(이혼)사는 건 아니거늘......

앞으로도 변해갈 시대변천이 한편으로는 걱정이 된다.

 

내 딸은 나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았음 하는 마음이다.

(질적인 삶)

경제적으로도 능력있는 여자로 살아가 언제 어떤 문제가 와도

헤쳐갈 수 있는 그런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