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글올렸던 사람입니다..지펠사용한지 삼주쯤 되어가네요...
냉장실이 작아보이나 칸칸이 수납하기 좋고요 많이 들어가네요..
저는 홈바를 샀는데 냉장고문 안열고 물꺼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야채칸에 야채들은 싱싱하고요. 전에냉장고에서 꺼낸 파를 지펠속에 다시넣었는데 벌써 삼주가 되어가는데도 멀쩡 싱싱합니다..냉동실은 서랍이 있어서 고기나 생선 넣기 좋고요. 수납 좋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잘샀다는 생각이 냉장고 볼때마다 듭니다..지펠이나 디오스 비슷하지 않을까요? 전 그냥 삼성이 좋아서 지펠샀구요..씽크대가 하얀색이어서 흰색으로 맞추어서 샀는데 좁은 부엌이지만 좁아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넘 크지 않을까 걱정했거든요..저희집이 복도 20평대라서요 근데 집이 좀 있어보이더라고요.ㅎㅎ 홈쇼핑에서 파는 물건은 홈쇼핑용이 따로 있다고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차이가 있겠어요..저희같은 서민들이야 싸고 좋은게 좋지요..
망설이지 마시고 갖고 싶은거 사세요. 자신한테 선물한다고 생각하고요..
전요 남편이랑 싸우고요 기분도 안좋고 나만 이렇게 힘들게 사면 뭐하나 나 사고 싶은거 하나쯤은 나한테 선물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샀어요.
물론 그전에 살까말까 망설였지만 싸운게 계기가 되서...좋은 가을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