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시키다 보면 주기적으로 그런 슬럼프 비슷한게 오더군요

울 딸도 6개월 기준으로 그랬던거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매번 그만두게 할수는 없으니 우선 아이와 잘 얘기해 보세요

단 아이가 정말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맞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과감하게 바꿔 주세요  우리 딸도 영어나라를 했었는데 샘과 일대일로 하고 숙제도 있고 또 좀 하다 보니 비슷한 유형이라 지루하고 그랬나봐요  저도 회화면이 좀 부족한거 아닌가 하던 참이라 그냥 그룹으로 하는 홈스쿨로 바꿨어요  마침 단지내에 새로 미세스키 라는 공부방이 오픈해서 시작단계인게 좀 맘에 걸렸지만 회원수가 적은 만큼 아이에게 돌아가는 시간이 더 많을듯 싶어 보냈더니 괜찮더군요  지금은 회원수가 많아져서 첨에 제 욕심을 채우진 못하지만 그래도 아이가 참 재밌어 하면서 해요

영어 자체에 흥미를 잃는다는건 넘 문제가 있거든요

아이와 잘 얘기해 보신후 뭐가 싫은지 따져 보시고 그 부분을 보충해 줄 만한 프로그램을 찾아보세요  우리 딸처럼 혼자 하는걸 싫어 하는경우는 그룹으로 해 보는것도 괜찮은 경험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