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사랑하면서 왜 보내려 하나요.
얼마 전 내가 울면서 먼저 보내 주려고 맘 먹고,
가라고 속에도 없던 말 한적 있었지요.
그땐, 이러고 보내면 안된다고 소리지르며
가지 말라고 하고선....
왜 이제와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나요.
울면서 또 울면서 잠도 잘 못 자면서
나만 그러는 건 아닌데...
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나요..
당신도 울잖아요.
나 보고 울지 말라고 하고는 당신은 왜.....
평생 나라는 여자 잊지 못한다면서...
가슴이 너무 아프다면서....
목소리 듣고 싶다면서....
그러면서는 왜...날 보내려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