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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의 이름으로 흔들릴때.....


BY 안개 2004-10-21

 

안개가 자욱한 가을 아침이네요.

운전이 불안하여 방금 남푠한테 전화로 잘 도착했다

확인했네요.(집에서 30분거리)

결혼 12년 ....

참 잘 살고 있는 부부입니다.

가끔은 이 작은 행복이 벅차기도 하지요.

우리 남푠 스탠다드 입니다.

아직도 존경하는 맘으로 살고 있죠.

남편을 생각하면 자랑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런 남편이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는 흔들린적은

없을까 궁금해 집니다.

물론 물었죠.

하지만 없다고 하네요.

정말 그럴 수도 있을까요?

이 나이가 되니(40대초반) 잠깐 흔들린것 이해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그렇담 한편으론 안됐다는 생각도 드네요.

사실은 제가 그렇게 괜찮은 사람이 아니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거든요.

남편을 사랑하는 맘은 변치 않았지만 함량미달이란

생각말예요.

이가을 농익은 사랑.....

잠깐 외출처럼 다녀와도 이해할 수 있을것 같은데....

이기적이죠?

내가 미쳤나봐요.^^

나좀 말려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