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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님 보셔요..답이 늦었습니다


BY 악덕시어멈 2004-10-25

  [응답]오십견 문의 (악덕 시어멈 님)..제 생각으론

우선 안녕하세요 저는 증산동 사는 아줌마 입니다  

오십견이 있어서 늘 신경을 쓰지만 쉽게 낳지를 않아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침을 맞아도 깊은 침이 더 효과가

있는지  아님 살짝만 찌르는 침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오십견 에는 어떤 운동이나 약이 좋은지 알고 싶읍니다

이곳서는 대침  놓는 한의원이 없기에  그냥 일반

침 입니다   그것도 괜찮은지...

하는 일이 늘 어깨와 손을 쓰는 일을 하고있기에   좋은

비방 아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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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님글의 답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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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님과 유사한 고통을 지니신 분들께

안아프고 나이 편히 먹어 간다면 그것도 큰 복이지요

저의 개인적 경험을 알려 드릴께요

저는 한의사도 아니고 보통의 아짐입니다

보통의 오십견은 두 팔이 어께위로 올라가질 못합니다

혹자는 외과진료를 선택 하시는데

저는 주로 침과 부앙으로 다스렸습니다

소침과 대침의 분명 차이는 있지만  침놓시는 분께서

정확한 진맥으로 시침해 주시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오십견인지는 스스로 판단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병은 자랑하라 합니다

창피가 아니고 누구나 격는 경우니까요

 

 

 

오십견 증상과 갱년기 증상은 비슷할 수 있지만 다르답니다

갱년기 ; 요즘엔 나이 상관없이 자주 찾아 오는데

주 원인은 스트레스와 욕구 불만에서 많이 오는듯 합니다

 

자고 나면 어께나 목이 빳빳하고

어께쭉지가 지근지근 쑥쑥 쑤시고

한곳을 오래 바라보면 목 돌리기가 부담스럽고

손가락 마디 손목이 저리고 아프고

허리 아픈것은 많이들 호소 하더군요

잠도 못이루고 짜증만 나고

몸에서 열불났다가 갑자기 오한이오고

식욕도 없고

밤에 가슴이 터질듯하여 갑자기 뛰쳐 나가고 싶고

살아온 뒤안길에 회한이 겹쳐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고

금방 생각 했던것 금방 까먹고

가스불에 찌게 자주 태우고

그러다 어느날 폐경이 되면 피부도 꺼칠하고 온 몸이 아파오고

살 마디 마디가 안아픈 곳이 없고...

이때에는 불가마도 가시고 가벼운 운동도 하세요

 

다 나열 하자면 한도 끝도 없지요

하여 즐겁게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나를 조금만 낮춰보며

마음을 편히 가지도록 노력하며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며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여 협조를 얻으며

즐겁게 살려는 자세가 치유의 길이랍니다

 

책도 많이 읽으시고 음악도 들으시고

영화나 연극도...가벼운 등산도

운동도 하시며 친구분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그 힘든 시간의

늪에서 빠져 나올수 있다면 지혜로운 사람이지요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