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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뭔지...


BY 커텐엄마 2004-10-25

어려수부터 전 많이 아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맏이기는 했지만 특히 부모님을 힘들게 했던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우연히 막내동생하고 통화하다가

언니는 다 좋은데 왜 동생들을 때리고 왜 아프냐고

그래서 전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지금은 어떤 이유로 동생들을 때렸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정말이지 전 동생들을 때린 후 그 다음에는 제가 아파서

자리에 눕고는 했습니다

몇일전 아이가 말을 안들어서 소리를 질렀는데

또 그게 화근이 되어서 그런지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 왜 그럴까요

분명 딸아이가 잘못해서 화를 냈는데 또 내가 아프다니...

정말이지 동생 말데로 난 못된엄마일까요

물론 결론은 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자기자식 알아서 잘키우자고...

하지만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내자신도 싫고...

딸아이와 이야기도 해 보았지만 말을 안들어서

화를 낸건데 정말이지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동생들에게 미얀하기도 하고...

정말이지 아이한명 키우기 힘들군요

좀더 마음을 다스리는 습관을 가져야할 것 같네요

딸아이를 위해서라도 그리고 저를 위해서라도...

잘안되도 노력은 해 보아야겠지요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네요

하루종일 기운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