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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타작 한번 했습니다


BY 은주맘 2004-11-01

일학년인 제딸 아침에 타작한번 했습니다

열이 확 올라와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토요일..일요일 제차 물었습니다

학교숙제했니?

숙제 없다고 합니다

없는줄 알았습니다

아침에 책가방 챙기다 우연히 보았습니다

숙제 ..일기쓰기...독서독 정리..

숙제 없다고 해서 없는줄 알았는데 알림장 확인하니

확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숙제가 있는데 왜 없다고 했니?

 하고 물었죠...

일기는 쓸게없고 책은 읽은게 없어서 할게 없었다나요?

순간적으로 치미는 화가 참아지질 않아 손이 가는데로

막 패줬습니다

시간이 있길래 일기를 쓰게할 참으로 연필을 가져오라하니 필동이 없어졌다 하네요

학교에서 잊어버렸답니다

필통이 있건 없건 그냥 학교를 가려고하네요...

어찌 매사가 이모양인지...

학기초에는 칭찬스티커가 상위권에 속하더니

얼마전부터는 아예 밑에서 두번째라더군요

전 제가 학교를 안찿아가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제 착각 이었던 거죠....

소심한 성격이라 발표는 안하는줄 알았지만 매사 이런 식인줄 정말 몰랐네요

제 잘못두 크겠지요?

알림장 확인 하지않고 아이말만 믿고 숙제 없다고 하니 걍 보내고...

정말 선생님 보기 창피하고 다른 엄마들 보기도 창피하고  기분도 엉망이고 그렇네요

아침에 아이를 때려서 보내니 마음도 안좋구....

제 잘못은 모르고 아이탓만 하는 저두 엄마 자격 없는사람인가봐요

이래 저래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