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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중년여성입니다


BY 가을 2004-11-06

47세입니다

아이둘 키우고

직장다니고

남편은 사별하고

사는곳은 충남 ㅇㅇ군

정말 여기는 친구도 없고

직장다니느라 앞집에 누가사는지 한번도 만난적 없고

회사는 전부 다 아가씨들만 있어서 하루종일 누구하고 말할지 않아

입에서 냄새가 나는것 같고

집에 가야 애들 학교다 학원이다 늦게오고

글고 엄마하고 대화상대도 안될테고

정말 답답할때가 참 많네요

멜 친구를 기다립니다

나같은 처지에 있는 여성이라면 더욱 좋겠죠

yyy3502@hanmail.n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