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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이들 없는 세상 너무 외로워요


BY 쓸쓸한 맘 2004-11-09

시댁에 급한 일이 있어서 남편은 시골에 갔습니다.

 

항상 같이 갔는데 이번에 저도 급한일이 있어서 못갔습니다

 

아이들 과 남편이 시골에 갔는데 혼자 남은 지금 너무 외롭고 쓸쓸합니다,

 

아이들때문에 힘들땐 며칠 혼자 있었으면 했는데 막상 그렇게 되니

 

넘 쓸쓸하고 보고 싶네요

 

5일은 있어야 오는데....

 

아무일도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가족은 역시 소중합니다.

 

빨리 왔으면 좋네요

 

정말 아무일도 안되네요

 

밥도 안먹히고 아~~~

 

울아들, 울딸아, 서방님 보고싶어요.

 

흐흐흐  넘 외롭다 ....

 

새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오면 더 잘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