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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올케 나뿐올케


BY 시누이 마음 2004-11-16

손위 올케언니 하나  손아래 올케 하나  두올케를

두고있구  시댁쪽으로는 시누이가 셋있는 사람입니다.

 

우리 올케들 이야기좀 할께요.

올케언니는  맘이 여리구 착한 사람입니다.

처음 시집 와서는 철없는 짓을 좀 하였지만

이제는  우리 친정부모님께  잘 하구  우리 형제들과

의좋게  지내며 아주 열심히 살구 있답니다.

 

필요한것 있으면  시어머니께  (저의 친정엄마)대놓구 달라하구

속상한일 있으면  시어머니나  시누이인 저나 제 동생 붙들구

하소연 한답니다.

 

처음에 집 분양 받을때 천만원 부족하다구 시댁가서 (제 친정)

아버님 천만원만 보태 주세요 해서 우리 아버지께서

흔쾌히 주시구 엄마한테는 늘 어머니 김치좀 주세요

고추가루좀 주세요.  고추장, 간장 등등  가져갔지요.

 

그렇게 뒤에서 꿍꿍거리지 않구  대놓구 달라하는 올케언니가 이쁘다 하셨지요

그러던 올케언니  지금 저의 친정부모님께 너무너무 잘합니다.

부모님이 두분 사실 능력되시는데  자식 도리라며 적지만 한달에 10만원씩

통장으로 넣어드리구  이뿐그릇 있다며 가져다 드리구 찬바람난 가을이라구

사골 사다드리구  남편 (울오빠)보너스 받았다구  엄마 아버지 용돈 따로 챙겨드리구  등등

 

그런 올케언니를 보면서  저나 제 동생이나  올케언니의 맘씀에 감사하며 산답니다

저의 친정 부모님들께서두  그런 며느리의 맘씀이가 참으로 이쁘다 하신답니다.

 

작은 올케는  가끔 얌체짓두 하구 미움받을 짓두하구  또 무슨일이든  말로는 다하는

사람입니다.

항상 말이 빠르구 행동은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크게 눈에 뛰게 잘못하는 일 없구  무엇보다 시부모님께 (제 친정부모)

잘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구 잘못하지두 않으니 밉지가 않더라구요.

 

그저 제 동생과 사이좋게 가정이루고 말썽 없이  아이기르고 행복하게

사는것 만으로도 감사하구 이쁘더라구요.

확실히 손아래 올케는 그냥 그자체로 이쁘더라구요.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글구 평범하게 이쁜가정 꾸리며   열심히 사는 두 올케들을 보면서

저두 시어머님께 잘하려구 노력하구  시누이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구 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