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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쟁은 논리상 불가능 하다!


BY 영화 2004-11-18

모든 분쟁은 반드시 이유가 있는 법니다. 국제 분쟁은 더 더욱 그렇다.

분쟁 당사자들이 의견조율 하는 것이 외교이고, 이 방법이 그 강도에 따라 협상이 되기도 하고 전쟁이 되기도 한다.

잠깐 한반도 주변을 둘러보자.

북핵문제는 단순히 북한 애덜이 핵을 보유한 것이 아니라 북한이 핵을 보유하게 됨으로서 파생되는 동북아의 힘의 균형의 변화이다. 만일 북한의 지정학적 위치가 현재 한반도가 아니고 중앙 아시아쯤 되면 미국 애덜이 저렇게 코바람 킁킁 대고 흥분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한반도는 과거에는 독일과 함께 세계 냉전의 축인 동시에 세계 주요 강대국의 힘이 교차하는 이른바 태풍의 눈과 같은 전략적 지역이다. 이말은 한반도에서 힘의 패권을 장악하는 넘이 동북아시아는 물론 동남 그리고 태평양에 대한 헤게모니를 장악한다는 말이다.

일예로 미국은 유럽에서 냉전의 승리로 과거 소련의 위성국이던 동유럽 국가들을 접수 할 수 있었고 러시아는 과거 이지역의 패권국의 위치에서 그렇고 그런 평범한 국가로 전락되었다.
이 기본 구도는 동북아시아에서도 마찬가지 이다.

만일 러시아가 승리하면 지나는 소멸이고 미국의 패권은 하와이 까지 후퇴된다. 반대로 미국이 승리하면 지나는 역시 소멸이고 러시아는 태평양은 커녕 동해 부터 철저하게 차단되고 블라디 보스톡 군사항은 쓸모없는 변방 도시가 된다.

지나가 승리하면( 승율 0 프로...) 미국은 오끼나와 후방 까지 후퇴해야 하고 대신 러시아는 동해에 진출할 수 있다. 지나가 승리할 확율은 없지만 만에 하나 승리한다고 해도 전통적으로 해군이 약한 지나는 기껏해야 서해 해상 패권 장악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다.

일본은 미국의 종속변수이므로 생략.

이렇게 보면 미국이 이 지역을 독점할 확율이 가장 높다. 지금도 이지역의 패권자 이지만 북한만 손에 넣으면 지나와 러시아를 떡 주므르듯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다.

그런데 사실상 가장 큰 변수는 북한 이다. 왜냐하면 북한은 이라크가 아니기때문이다. 핵무기 보유국가이고 대륙간 탄도 미사일 보유국에다가 세계 2위의 화학무기 보유국 그리고 재래식 군사강국이다.

미국이 북한을 군사 공격으로 무너뜨리려면 미국 서부 대도시 2개 내지 3개 정도 북한의 핵무기로 석기시대로 아작나는 것을 각오하지 않고는 불가능 하다.

그리고 이것 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일본과 한국이라는 유럽연합보다 더 큰 시장이라 자칫하다가는 강력한 달러 경제권을 하루아침에 잃을 각오없이는 전쟁 도발은 불가능 하다.

일본과 한국의 경제가 붕괴되면 미국 경제 역시 소생 불가능 하다. 가뜩이나 현재의 미국 경기는 최악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 그리고 지나가 보유한 미국 채권과 달러를 투매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안봐도 비디오 이다.....일단 기축통화로서 달러가 그 기능이 상실되고 미국 월가의 국제 자본력이 붕괴되고.....그럼 부시가 무사할까?

1달 안에 암살당한다.

따라서 무력으로 북한을 붕괴한다는 시나리오는 불가능 하다. 단지 예상되는 것은 몇해간 계속된 경제난으로 북한의 경제 토대가 흔들려 사회가 스스로 붕괴되는 시나리오 이다.

그러나 북한의 이러한 붕괴는 남한의 경제력에 엄청난 부담이 되고 나아가 주변 강국들이 서로 자국재산과 공관을 보호한다는 미명아래 군사를 주둔 시키면 우리로서는 주변국과 한꺼번에 마찰하기는 버겁다.

따라서 경제도 연착륙하는 것이 젤로 좋듯이 남북 문제도 연착륙 하는 것이 서로의 희생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다.

북한에 대한 경제 지원을 계속적으로 하고 내부적으로는 조선일보 같은 친일 매국 세력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