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째 알고 지낸 이웃이 있다
그 아짐 결혼8년차
6살 4살 둔 엄마
옆에서 보자니 좀 심하다 싶다
두 달에 한번 모임 있어 아이들이 어려서
집에서 만나는데 만날때 마다
가구며 가전이 바뀐다
남편 없는 가정에 막내로 혼자 아둥바둥 버는데
멀쩡한 침대도 산지 1년도 안돼서 남 주고 가전도
유행 지나면 새로 최신형으로 바꾸고
커튼도 철 지나면 새로 구입...옆에 살때 이것저것 받아 좋았지만<유행 지나면 그냥 줌>
넉넉하고 여유있음 이해한다지만 좀 심하지 싶다
빤한 월급봉투에 저래도 되는지 걱정에
아이 어릴때 저축하라고 하면
그러마한다 그말도 잠시
쇼핑 중독인지? 아님 타고난 성격인지?
남편도 이젠 포기 했는지
속이 재 속이 아닌지 삐적 말라
참 안됐다
병이라면 고칠 방법은 없는지?
옆에서 보고만 있으려니 답답하고 좋아라 자랑하는 모습 보노라면
한심 하다
누가 이 아짐 좀 말려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