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시간만큼 기억이 삭제된다면...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세월이 약이랬던가........!!
잊기위해서 나는 무언가 할일을 찾았고,
그 일에 매달려서 바쁘게,,
정말 일주일,,한 달이 언제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살고있다.
그치만,,
낯선 사람의 뒤통수를 보고 흠칫 놀라기도 하고,
길을 가다 마주치지나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보고,
내 마음같은 가수 노래를 들을때면,
푹 빠져 감상에 젖어도 본다.
가을이지.....우수수 바람에 떨어지는 은행나뭇잎,,
노란 길을 걸으면서도 시큰하게 눈시울도 적셔보았다.
그래..어차피 스쳐가는 인연이었지.
좋은 사람 사랑했었다면 헤어져도 슬픈게 아니야.........
이 노래말을 가슴에 품고,,스스로 위안을 삼지......
만약..누군가와 헤어진다면
자신을 너무 학대하진 말자.
슬픔에 눈물도 흘리겠지만,,,돌이킬 수 없는 인연이라면
자신을 빨리 추스리고,새로운 삶에 푹~빠져 열심히 살자.
열심히 살다보면 지나간 이별도 여유있는 마음으로
추억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