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머니가(친정)두분 임다.
나를 낳고 기냥 떠나버린분.
나를 키워주신분.
이렇게 두분입니다.
요사히 한번씩 사는게 힘들어서 차라리 나를 기냥
데리고 가 주지...
날 키워준 엄니에게 (이미돌아가셨지요)
이렇게 한번씩 빌어보았지요.
근데 어제꿈에
날키워주신분이 내가 어릴때 사는집 대문에 서계시는겁니다.
그래서 자세히보니 그엄니는 눈에 쌍꺼풀이 있더라구요,
키워주신엄니는 쌍꺼풀이 없거든요.
그래서 아!!나를 낳아주신분이구나하고
따라나갔지요,
그꿈속에는 나를키워준 엄니와 모습이 비슷하더라구요.
근데 말없이 나를 바라보더라구요.
아까도 말씀했지만 쌍꺼풀이있길래
''생모''인줄알고 기냥 따라나갔어요.
어디론지 몰라도
시간이 흐르니까 꿈도 점점 희미하네요.
도대체 이게 무슨 ''꿈''이래요.
괜서리 찜찜하면서 껄쩍 하네요.
꿈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부 탁 해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