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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쓰는 요자


BY 풉. 2004-11-26

어제 남편하고 다투고..

머..

다툰거보다

지가 술먹고 행세하는 통에 지가 열뻗혀서 난리치니..

확~~꼴보기 싫어죽겠는데..

회사는 나와야하고...

일이 손에 안잡힌다.

오전 지나고 오후...

거래처 전화가 왔는데..기술팀 000입니다.

하는데  음성이...푸르고 산뜻해서 ..얼굴은 몰라도 아니...차라리 모르자!

내맘이 왜이리 풍선같아질까?

지금부터 난 소설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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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데...

어떤 남자가 날 기다린다....

나이는 25세?26세?

"....저....저..000입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녜.."

목소리 처럼이나 산뜻하고 예의바른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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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

여기까정...

울 남편이 예의라곤 없어서리...울남편도하기사

예전에 우리집 문앞에서 나몰래 밤새 기다리다가 출근길의 나하고 동행도했는데...

 

다시금

 

산뜻한 청년의...목소리를 떠올려본다!

00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