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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살고 있는거...


BY hae74 2004-12-02

시댁 어른들이랑 같이 살고 이ㅆ는 애기엄마예요

울애기 3살이고  첫손자라 애지중지에요

울신랑도 맏아들이라 마찬가지구요(남들시어머니 맏아들애지중지에비하면 ....마마보이랍니다 )

저 싸가지 없습니다 저를 비유 한다면 미련란 곰있죠 근데 전 싸가지 미련한 곰인거 같아요

시어머니는 변덕이 밥먹듯..(저한테만..) 지아들이랑 말다툼해도 지아들편들고 끼어들고..

저 싸가지 없지만 울 시모 더싸가지 없어요

저큰집갔다왔는데(1주전에) 큰집 농사 짖거든요  고추 6근,마늘(컴터 모니터정도)그것도 대가리만.깨한대반(2봉다리)하나는 친정엄마꺼,그리고 콩한대 두손에 바리바리 싸주셨어요

경북 의성서 대전까지..동대구에서 갈아타야하고..

어머님께:저 갖고 오느라 힘들고 허리아팠어요

모대뜸하는말:어디 일부려먹겠냐

난 빈말이라도 고생했다든가..뭐그런말 듣길 바랬는데..큰집서 준것도 큰엄마(72) 큰아부지(80)나이에힘들게 농사지었는데 잘먹겠다는 말한마디없이 말하는게  싸가지없는 노인네예요            애가 땡깡부리고 있을때

그밖에도 시모:애가 엄마한테가면 안울어야 정상이지 이건 정상이 아닌가봐

말하면 시모야 생각 줌하고 말해 지새끼귀하면 남새끼 귀한지 왜몰라(저앞에서 말해요)

울시모 젊습니다 (56)인가   저 집서 살림합니다 잘하는것도 없지만 (3년안됐음) ...울시모 돈법니다..그래서 유세입니다.아니 울시랑 시부 다 만만한게 묘느리에 지마누라인가봅니다

참을말들은 짱나도 꾹  꾹 참습니다  하지만  나이값 못하는  말하게되면  한마디 던져 버립니다..3년 넘어야 시모랑 맘 맞다라고 누가 했던거 갔습니다..참다 안되면 터질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