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누워있는데 초등6학년딸아이가 학교에서 전화를 했습니다
반에서 2등을 했다고 축하한다고 해주고 전화를 끊었는데 괜스레 기분이 좋고 실실
웃음이 나네요.
큰애는 중2인데 공부하고는 별로 친하지 않고 절대로 급한 마음도 없는데 딸애는
혼자서 공부에 재미를 붙였는지 김장때도 따라가지 않고 집에남아서 공부를 한다고
해서 놓고 갔다 왔습니다.
지금 대로 꾸준히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딸애는 초등 5학년때 담임선생님이 너무 좋았는지 그뒤부터 선생님이 되어서 시골
초등학교 분교에 가서 동생들처럼 잘 가르쳐줄거라고 항상 말했었습니다.
우리 애들 둘을 놓고 봐도 큰애는 비싸다는 학원 여기 저기 보내봤지만 학교 성적올리기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본인 욕심이 없으니 효과가 없었지요
근데 둘째에는 아파트 내에서 하는 학습지 공부방에 보냈습니다. 학원 보냈더니 시끄럽고
집중이 안된다고 해서 공부방을 선택했는데 효과만점이었어요.(2년동안 꾸준히)
선생님 보는 바로 앞에서 문제를 풀고 모르는것은 바로 바로 물어볼수가 있고 집중이
훨씬 잘된대요 공부시간은 1시간인데 집중을 해서 했나봐요.
아무튼 우리집 경기가 많이 어려운 시점에 딸애땜시 다시 힘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