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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일과 운전 면허


BY 일하고픈 아짐... 2004-12-09

울 남편 집에서 쉬는 날이 많은 사람입니다.

 

교대 근무 (3교대)하지요.

 

일요일날 남들은 외식이니 그런거 하는데

 

우린 딸아이 데리고 목욕 좀 갈려고 거리가

 

300미터거리지만 그래도 목욕하고 걸어갈려

 

하니 제가 추위많이 타는지라 두시간 기다렸다

 

(친구들하고 고스톱치려 다닙니다.)

 

집에까지 데려다 주고 놀려 가면 안되겠냐고

 

그랬더니 하는말 거기서 거리 몇발된다고 함써

 

갈때만 태워준다 하길래 제가 삐졌습니다.

 

아니 급한일이면 제가 이해를 해야죠 근데 오라는

 

전화도 아니고 지발로 노름 하려 가면서 것두 하기

 

싫어 노름 하려가는데 미쳐가지고 신랑도 가까운 거리에도

 

택시 타고 다니면서 울 보구는 거리가 몇발된다고 함써.....

 

그래서 저 더럽고 치사해서 운전 배울려고 합니다.

 

남편이 돈관리 하니 등록비 달라 하니 콧방귀 꿔내요.

 

제가 벌어서 운전면허도 따고 중고티코도 하나 사야

 

겠네요. 참내 차없는 저와 아이들 툭하면 걸어다니라

 

하고 자긴 가까운 시내 거리도 택시 타고 다니면서

 

(친구들이 술마시자 하면 버스 안타고 택시 타고

 

다니고 버스 타고 다니라 하니 버스시간 모른다

 

핑계고......미틴넘)

 

나이 40넘어 보니 받아 주는데라곤 식당 일 밖에

 

없네요.  근데 어려움 없이 자라 직장생활도 그다지

 

안해 봐서 그래도 해야겠죠. 식당일이라는 "주방

 

보조"는 설겆이만 하는건지 아니면 반찬도 만들고

 

해야 하는지 주방 보조는 어떤일을 하는지 갈켜

 

주세요???

 

저 남편이 3교대라 밥 차려준다고 지금까지 외출도

 

밥시간이 지나야 외출 햇지만 이제는 안 그럴랍니다

 

지입에 들어가는 밥 다 해놔 차리기만 하면

 

되는걸 이날까지 대령만 했네요.

 

운전 면허따서 아이들 하고 놀려도 다니고 그럴

 

건데 운전도 어렵나요??제가 겁이 많아 울 신랑

 

저보고 넌 겁이 많아서 운전 절대 못한다고 하내요

 

주방보조가 어떤일을 하며, 운전도 배우기가 어려운지

 

겁이 많은 사람도 할수 있는지(부끄럼)운전은 어떻게

 

배우는지 좀 갈켜 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