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곳은 경상도 시골입니다.
사무실에 근무를 하는데....
주로 전화를 많이 받습니다.
사장님을 찾더라구요.
누구시죠?
했더니...
xx회사 000입니다.
앗!
그럼 대표자?
목소리가 표준어에...(서울말씨라면 경상도 사람들 좀 좋아하죠...)
너무 정중하고...근사한데다가...대표이사라니....
휴....
넘 괜찮아보이는거있죠?
우아..
나이도 젊은분 같고....공연히 호기심이 생겼어요.
한번도 본적이 없고 앞으로도 못뵐거 같은 그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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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 사장님이 초대를 하셨어요.
거리도 먼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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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익...
하고 자동차가 멈췄어요.
그리고 꿈에 그리던 그분이 나오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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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어서오세요.
xxx사 0사장님이시죠?"
하니까
"녜."
이러는 겁니다.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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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정장의 젊은 사장님인줄 알았는데...
작은키에....
평범한 점퍼를 입고.
머리도 쫌 벗겨진
50대 중반-
60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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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빗나가고 말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