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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


BY 딩딩 2004-12-11

우리회사는 대기업에 납품을 합니다.

00공업(주)

그 회사는 규모가 커서

사내 전화만도

100대쯤 되는데....

우리가 기일내에 납품을 못했어요.

날짜가 너무 촉박한데다가

원자재를

빨리 못 구해서요.....

그래서

이틀이나 늦게 물건을 보냈어요.

근데 그게 또

불량이라는 겁니다.

.

.

 

자재과 000..

그 악명 높기로 유명한 사람....

아직 얼굴은 못봤지만...

성질 더럽다고 소문 난 그....

.

.

 

우리 회사는 좀 규모가 작고 노후하죠.

000에게 전화가 왔어요.

"회사 이메일 주소 !"

이러는거예요.

"우리 회사 메일 없어요."

"이멜도 없는 회사가 어딨어요.

 

.

.

 

그럼 개인꺼라도 불러주슈!"

 

"이러는 거예요.

거래는 뭐 자기네 회사 EDI에 들어가면 모든게 다 있는데....

할수 없이 내꺼 불러주려는데..

아쫌 그렇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아가 돌보기 하면서 아가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이멜 주소도

I LOVE BABY...로 할려고 했으나 중복이 되어서....

I LOVE BA....여기까지만 하니까 되더라구요.

그래서 좀 멋적게...

ILOVEBA @.......하고 불러줬더니...

그쪽에서

악명높은 그사람이...

"아이디 ...죽인다!"

이러는 거에요.

오전에 한창 긴장하고 일하는 그 시간에..

이런 일이 생겼는데...

하루종일 혼자 우스워서..

킬킬..거렸어요.

 

아이디가 나도 몰래...야해졌어요.

휴..

고상한 아이디...메일 주소를 만들어야할까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