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이 7살인데
4살때 어린이 전문 치과에 가서 150만원 들여 치료 했어요. 속아퍼
그래서 앞 윗니 4개가 뿌리만 자기거고 나머지는 만든 이 였거든요.
막 흔들리기에 병원에 갔더니 엑스레이 찍고 빼주더라고요.
그리곤 의사 선생님 말씀이 다음엔 집에서 뺄 수 있으면 집에서 빼도 된대요.
정 못하겠으면 병원에 오라네요.
다음부터 저 집에서 뺏는데요.
명주실 있죠. (이불 꿰매는 실) 다른실은 약해서 안돼요. 경험상
명주실로 흔들리는 이에 두번정도 감아서 꼭 매듭하고 한번에 힘껏 당기세요 (이와 잇몸사이 깊이 실을 넣어주세요. 안그러면 미끄러워 실만 빠져요.)
겁이 나서 머뭇거리면 애가 더 무서워해요.(이것도 경험상)
참, 그리고 거즈 미리 준비해주시고요.
이 빼고 나면 피 많이 나요. 거즈를 두껍게 접어서 이 뺀자리에 넣어서
잠깐 물고 있게 하세요.
그리고 .뺀 이는 저는 보관했어요. 우리애 지금도 가끔 꺼내 봐요.
병원에선 그냥 버리더라고요.
도움이 되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