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살 차이나는 장손에..장남인...남친이 있습니다... 그의 직업은...일반 회사원은 아니구요..헬스코치 예요....사귀면서 많이 차갑구 챙겨주는 편이 아니라...힘들긴 했지만..운동을 쭉해오구 전공한 사람이라...또 장손에 장남이라고 왕자처럼...떠받들어서 커온 그 환경에 젖다 보니 ..그런거라 생각했습니다... 그치만...그런 마음가짐과는 무관하게 참..힘들더라구요... 자상하지 않은... 그런 모습들..(전에 남친들이랑 비교두 되구..친구들 남친들 하는거 봄 넘 부럽구..또 저희 아버지나 남자 형제들의 자상한 모습들만 보다..감당두 안되구요)
근데 그보다 절 더 힘들게 하는게 싸움이 잦은 편인데요..언젠가부터 싸움을 하면..꼭 욕을 한다는거예요..숫자랑... 무슨 좃...이런거 들어간 욕말이예요..아님...이 xxx년 확!!! 뭐이런표현... (참..어이없죠 ㅠㅠ) 그것두 첨에는 그런욕만 하더니 요즘은 그끝에 년이라는... 저를 지칭하는 단어까지... 꼭 집어서... 악센트 팍팍 주어가면서..하네요.. 친구들한테는 챙피하구..자존심 상해서... 부모님께는 당신 자식 가슴아파하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혼자 끙끙 앓으려니 너무 힘듭니다... 이런게 너무 힘들어서... 사이 좋을때 자근자근 얘기하면...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면서 제가 건들지만 않으면 된대요... 누구는 누구 하기 나름이다 라는 말 참.... 무책임 하단 생각이 들어요... 본인은 아무 노력두 하지 않겠다는 생가예요...
제가 만약..제 친구가 이런말을 저한테 했다면 당장 헤어지라고 (누구말처럼)..사귈때 그런 험한말 오감 그담은 손올라가는거 시간 문제라고...할거예요... 그치만..바보같이 ..전 뭔가 모를 미련이라고 해야 되나..모성 비슷한 감정이라고 해야 되나..그런것에 이끌려... 그가 사과해옴..봐주구 봐주구 해서 1년 조금 넘게 끌어온거 같습니다. 제가 확실히 딱 못끊는건..저한테 참 의지를 많이 하는 (경제적인게 아닌 정신적인면에서요)그의 한부분의 모습에 모성애 비슷한 바보같은 감정때문인거 같기두 하구요....나이가 나이인 만큼...(어머니 말씀대루)전문직을 갖구 있거나.. 배경이 좋거나 돈이 많은것두 아닌데 나이만 차니깐..집안이라도 부유한 편인 그라도..잡아서 결혼을 빨리해야 한다는 생각때문인거 같기두 하구...(저 참..등신같죠...)
모르겠습니다.. 어찌해야 하는건지...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여려분이 저라면 어찌해야 하는게 ... 현명한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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