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와이??뭇땀시???
이장마누라 강당 가까스레 막 40인디요
만으로 39홉
아무러면 어떠우 형님소리가 좋은디
각설하고...
아 엊저녁 이장 총 마무리 한다고
나가서 노래방이다 뭐다 회식 햇나봐여
전화와서 지갑들고 가서 돈주고 나오는데
차를 가져가래여
평소 에 술 한잔도 못하는데.차는와???나보고 가져가라하나??함서
차를갓고 나는 집으로 왓지여
밤 2시나됫나벼 택시문 여는소리가 쾅 하데
<울 집이 약간외딴집임>
아 이인간 술 한잔 못걸치는 이 인간이
고주망태가 돼서
문디 띵자루같은년 하나 옆구리에 끼 차고
눈알은 흰자만 보이는데
희끄무레 한마디로 가관이더만
이 인간 노는 태 좀 보소
입엔 침이 지~~질 흘리면서
큰 소리로
어이 아줌마 방 하나주소 ??지딴엔 여관이라고
온것 같으이
기가 막히고 어이없어..
다행이 아들이 어제 클스마스라고 서울 친구네가서 망정이지
멍 하게 잇으니
아줌마 방 달라는소리 못들엇소
고래고래 지랄하데
그래서 내가 어머 아저씨 오만은입니다 했지
이 병신
돈주고 집으로 들어오더니 그대로 꺼꾸로 지더만요
안 방에다 눕이고 가시나는 돌려보낼려다가
낼 아침 술 께면증거품으로 남겨둘라고
내 옆에다 재우고 나니
나오는건 눈물이요 한숨이데여
잠 한숨 못자고 아침에 일어나
제사쓰고 남은 명태국 끓여놓고 둘다 깨우니
두 년놈 하는 꼬락서니 좀 보소
서로 낮짝 처다버며 누군냐고 쇼를 하네
나 속으로 저 두연놈을 그냥 콱 물어뜯어죽이고말아?어떻허까?
온갖악한 생각다 하다가
내 요즘 기도중이라
이것도 스쳐가는 인연이라 맘 크게 묵고
내 젊잖게 타일렷지
얼굴에 약간의 미소를 머금은체<사실응 근육이 실룩거림>
뭐 괘찮아여 술 먹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어여 국 한술씩 뜨게..
이세상에서 가장 인자하고 자비로운 음성으로..
나 젊엇으때 이랫으면 두 년놈 다 죽지
이놈의 나이가 맘을 적당히 조절 해주더이다
두 년놈 죄인죄인 그런 죄인 없더이다
집이 약간 시골인 관계로 이제 막 가스나
읍내로 태워 보내주고 컴 앝에 앉잣는기라
이 인간 뭐 한냐구여???
대갈박 푹 숙이고 티비에 눈알 고정 시키고 앉아잇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