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문 상담요원은 아니지만... 우선 이런 경우엔 힘드시더라도 혼자 속으로 끙끙 앓지 마시고 남편 분에게 현재의 감정들을 솔직하게 다 얘기하시고 도움을 요청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한번 가족 나들이를 다녀와도 좋겠구요. 가끔 그런 기분 들때 누구나 있죠. 근데 그게 참 헤어나기가 어렵더라구요. 머리로는 별거 아닌거 같아서 금방 쌩쌩해질 것 같은데 잘 안되더라구요. 이럴 땐 친구나 가까운 가족에게 수다를 떨어서 마음의 무거움을 털어버리는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며칠정도는 대충 살아보세요. 마음이 힘든데도 할일은 쌓이고, 이일은 꼭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 버리시고 며칠은 대충 대충 살아보세요. 청소도 대충하시고... 아이들 걱정도 잠시 잊고... 기분전환이 필요하신거 같아요. 아이들과 함꼐 밖으로도 나가보세요. 한결 기분이 나아지실 겁니다.